나와 너, 그리고/나눔의 문학
[시] 거짓말
자오나눔
2007. 1. 16. 13:43
어스름한 새벽
당신 앞에 무릎꿇고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 고백했던
그날이 생각납니다.
지금
그날을 돌이키며 곰곰히 생각해 보건데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 고백했던 그말은
거짓말인 것 같습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당신을 사랑한다 고백할 수 있겠나요
다시 생각해 보건데
나의 사랑 고백은
거짓말이었습니다.
사랑한다 고백했던
수많은 만남과 시간들...
모두가 거짓말이었습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못하면서
누구를 사랑한다는 것
큰 거짓말입니다.
사랑한다 고백은 거짓입니다.
거짓말이었습니다.
이제...
진짜 고백을 하게 하소서.
진짜로 사랑하게 하소서.
나를 사랑하게 하소서.
내안의 나를 사랑하게 하소서.
당신 앞에 무릎꿇고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 고백했던
그날이 생각납니다.
지금
그날을 돌이키며 곰곰히 생각해 보건데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 고백했던 그말은
거짓말인 것 같습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당신을 사랑한다 고백할 수 있겠나요
다시 생각해 보건데
나의 사랑 고백은
거짓말이었습니다.
사랑한다 고백했던
수많은 만남과 시간들...
모두가 거짓말이었습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못하면서
누구를 사랑한다는 것
큰 거짓말입니다.
사랑한다 고백은 거짓입니다.
거짓말이었습니다.
이제...
진짜 고백을 하게 하소서.
진짜로 사랑하게 하소서.
나를 사랑하게 하소서.
내안의 나를 사랑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