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 그리고/나눔의 편지
[나눔의 편지 16] 아하... 그렇군요.
자오나눔
2007. 1. 17. 17:55
장마전선이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라고 있습니다.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어제는 충북 옥천으로 봉사를 갔더랍니다.
장대같이 쏟아지는 빗속을 뚫고 달려가는데 곁으로 대형 트럭이 지나갑니다.
그 순간 거대한 물줄기가 우리 차로 덮쳐 옵니다.
우리는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눈을 감았지요.
그런데 우리는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차창이 물줄기를 막아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차창이 물줄기를 막아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도
그 순간 그것을 잊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하... 그렇군요.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보호해 주시며 도와 주신다는 것을 알면서도
문제가 생기면 주님을 잊어버릴 때가 많았습니다.
아하... 이제는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날이 되세요.
소록도 봉사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평안을 전합니다. 샬롬~
2002. 7. 23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어제는 충북 옥천으로 봉사를 갔더랍니다.
장대같이 쏟아지는 빗속을 뚫고 달려가는데 곁으로 대형 트럭이 지나갑니다.
그 순간 거대한 물줄기가 우리 차로 덮쳐 옵니다.
우리는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눈을 감았지요.
그런데 우리는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차창이 물줄기를 막아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차창이 물줄기를 막아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도
그 순간 그것을 잊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하... 그렇군요.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보호해 주시며 도와 주신다는 것을 알면서도
문제가 생기면 주님을 잊어버릴 때가 많았습니다.
아하... 이제는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날이 되세요.
소록도 봉사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평안을 전합니다. 샬롬~
2002.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