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 그리고/나눔의 편지

[나눔의 편지 161] 해야 할 일, 하고 싶은 일

자오나눔 2007. 1. 17. 20:51
얼마 살지 않은 세상이지만
세상을 살아가면서 참 많은 일들을 만납니다.
만나는 일을 다 하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 같지만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가끔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에 대한 갈등에 쌓일때가 있습니다.
그 갈등을 점검해 보면
해야 할 일은 더불어 살아갈 일들이었고,
하고 싶은 일은 제 개인을 위한 일이었습니다.

지금
힘들지만 감사함으로 건축하고 있는 자오쉼터
이것은 해야 할 일입니다.
그리고
자오쉼터 준공예배에 많은 자오가족이 참여하는 것,
이것도 해야 할 일입니다.

비오는 아침입니다.
이 비가 그치면 알알이 쏟아질 고운 햇살을 기대합니다.
오늘 하루도 힘차게 화이팅하기요.
2002. 12. 16

사족 : 자오 쉼터 준공예배가 이제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기다리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_^*빙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