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 그리고/나눔의 편지

[나눔의 편지 176] 수고하셨습니다.

자오나눔 2007. 1. 17. 21:07
말띠 해에
말처럼 열심히 달려온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말발굽이 다 닳은지도 모르고 달려온 말처럼
그렇게 바쁘게 살아 온 한 해였습니다.
이제 몇시간 후면
2002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겠지만
함께 했던 소중한 순간들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양띠 해를 맞을 준비를 합니다.
양띠 해에 있을 여러가지 일들을 생각하며
새로운 계획을 수립해 봅니다.
내년 양띠 해에는
하시는 일마다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양으로나 질로나 모두 풍성한 한 해가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건강하세요.
2002.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