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 그리고/나눔의 편지
[나눔의 편지 182] 참 감사합니다.
자오나눔
2007. 1. 17. 21:13
대한이가 소한이네 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다는 말이
피부로 와 닿는 하루입니다.
며칠전부터 추워진 날씨 덕분에 보일러 배관이 전부 얼어서
계획에 없던 동계훈련을 온가족이 톡톡하게 치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춥게 지내보지 않았었는데....
내가 춥게 지내다 보니 지난 수해로 인해
아직도 컨테이너 박스에서 지내고 있을 수재민들을 생각하게 되더이다.
일회용 이불(신문지) 몇장 덮고 웅크리고 있을
노숙자들의 안타까움을 조금은 알게되었습니다.
비록 내가 힘들어도 편하게 잠 잘수 있는 처소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감사합니다"라는 말처럼 좋은 말이 어디있을까요?
감사할 줄 알면 인생을 다 배웠다고 한다지요?
박사학위를 몇개씩 받았다고 하더라도 감사할 줄 모른다면
아직 참 사람은 아니라고 합니다.
개도 꼬리를 흔들며 적극적으로 감사를 표시하는데 말입니다.
속상하게 하는 말을 들어도
그 말을 들음으로 인해 내가 나를 돌아 볼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언제 들어도 좋은말,
"감사합니다."
좋은님 덕분에 이렇게 힘을 냅니다.
참 감사합니다.
내일부터는 날씨가 풀린다고 합니다.
따스한 햇빛에 눈이 녹아 뚝뚝 떨어질 낙숫물 소리를 타고
봄이 오고 있겠지요?
2003. 1. 6
피부로 와 닿는 하루입니다.
며칠전부터 추워진 날씨 덕분에 보일러 배관이 전부 얼어서
계획에 없던 동계훈련을 온가족이 톡톡하게 치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춥게 지내보지 않았었는데....
내가 춥게 지내다 보니 지난 수해로 인해
아직도 컨테이너 박스에서 지내고 있을 수재민들을 생각하게 되더이다.
일회용 이불(신문지) 몇장 덮고 웅크리고 있을
노숙자들의 안타까움을 조금은 알게되었습니다.
비록 내가 힘들어도 편하게 잠 잘수 있는 처소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감사합니다"라는 말처럼 좋은 말이 어디있을까요?
감사할 줄 알면 인생을 다 배웠다고 한다지요?
박사학위를 몇개씩 받았다고 하더라도 감사할 줄 모른다면
아직 참 사람은 아니라고 합니다.
개도 꼬리를 흔들며 적극적으로 감사를 표시하는데 말입니다.
속상하게 하는 말을 들어도
그 말을 들음으로 인해 내가 나를 돌아 볼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언제 들어도 좋은말,
"감사합니다."
좋은님 덕분에 이렇게 힘을 냅니다.
참 감사합니다.
내일부터는 날씨가 풀린다고 합니다.
따스한 햇빛에 눈이 녹아 뚝뚝 떨어질 낙숫물 소리를 타고
봄이 오고 있겠지요?
2003.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