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 그리고/나눔의 편지
[나눔의 편지 321] 제 잘못입니다.
자오나눔
2007. 1. 25. 23:54
이런 저런 일을 하다보면 본의 아니게 실수를 할 때가 있습니다.
알고서도 잘못하는 경우는 난감하지만
모르고 잘못할 때가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그런 잘못은 부끄러울 것도 없고
궂이 변명할 것도 없는데 나도 모르게 변명이 나옵니다.
실수하고 잘못했으니 인정을 해야 하는데
그것을 합리화 시키려는 경우도 많습니다.
농부는 의학박사의 업무는 모르지만 농사 일은 잘 압니다.
많이 배운 박사라도 전공이 아니면 농사 일에 대해 잘 모릅니다.
아무리 잘나고 똑똑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훨씬 많은데...
그래서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워도 다 못배우는 미완성이라고 하는데 말입니다.
잠시 밖에 나갔다가 뜨거운 뙤약볕 덕분에
그늘을 찾아 걸어가다가 목발에 걸려 넘어졌습니다.
넘어진 김에 쉬어 간다고 그대로 땅에 주저 앉아 있는 제모습이
철부지 아이 같았습나다.
살아 온 날을 되돌아 보니 온통 실수투성이네요.
리더로서 잘못 판단하여 남에게 손해를 준 일도 있네요...
그럴때... 변명을 했던 제 모습을 기억합니다.
그러나 이젠 솔직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족한 사람이라 미처 깨닫지 못했습니다.
기회가 주어 진다면 다시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라고...
며칠동안 한여름 날씨가 된답니다.
외출시는 모자를 써 보세요.
훨씬 더 멋져 보일겁니다.
오늘도 행복하기요.
2003. 5. 26
알고서도 잘못하는 경우는 난감하지만
모르고 잘못할 때가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그런 잘못은 부끄러울 것도 없고
궂이 변명할 것도 없는데 나도 모르게 변명이 나옵니다.
실수하고 잘못했으니 인정을 해야 하는데
그것을 합리화 시키려는 경우도 많습니다.
농부는 의학박사의 업무는 모르지만 농사 일은 잘 압니다.
많이 배운 박사라도 전공이 아니면 농사 일에 대해 잘 모릅니다.
아무리 잘나고 똑똑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훨씬 많은데...
그래서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워도 다 못배우는 미완성이라고 하는데 말입니다.
잠시 밖에 나갔다가 뜨거운 뙤약볕 덕분에
그늘을 찾아 걸어가다가 목발에 걸려 넘어졌습니다.
넘어진 김에 쉬어 간다고 그대로 땅에 주저 앉아 있는 제모습이
철부지 아이 같았습나다.
살아 온 날을 되돌아 보니 온통 실수투성이네요.
리더로서 잘못 판단하여 남에게 손해를 준 일도 있네요...
그럴때... 변명을 했던 제 모습을 기억합니다.
그러나 이젠 솔직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족한 사람이라 미처 깨닫지 못했습니다.
기회가 주어 진다면 다시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라고...
며칠동안 한여름 날씨가 된답니다.
외출시는 모자를 써 보세요.
훨씬 더 멋져 보일겁니다.
오늘도 행복하기요.
2003.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