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 그리고/나눔의 편지

[나눔의 편지 365] 동안 감사했습니다.

자오나눔 2007. 1. 26. 00:20
작년 오늘.
1년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편지를 써서 회원들께 보내겠다며 시작한 일입니다.
나눔의 편지를 매일 쓰면서 여러번 중단될 위기도 있었지만
중단되지 않고 365일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쓸 수 있었음은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내용도 좋지 않는 글인데 기쁘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65일 동안 기도한다는 마음으로 써 왔더랍니다.
지치지 않고 이어온 것에는 좋은님의 격려도 한몫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365일째
편지를 끝으로 나눔의 편지는 마감하려고 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생긴다면 다시
편지를 시작하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일꾼에는 두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일도 열심히하고 칭찬도 듣는 일꾼과
일은 열심히 하는데 칭찬은 듣지 못하는 일꾼이 있답니다.
앞의 일꾼은 리더적인 일꾼이요, 뒤에는 협조적인 일꾼이랍니다.
협조적인 일꾼을 숨은 일꾼이라고 합니다.
어느 조직이던지 그 조직이 잘되려면 협조적인 일꾼이 많아야 합니다.
숨은 일꾼은 누구나 될 수 있답니다.

예수님...
오늘도 주님께 영광 돌리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소리들이 많습니다.
옳은 소리, 바른 소리가 많습니다.
옳은 소리, 바른 소리도 중요하지만 믿음의 소리를 듣기를 원합니다.
제가 하는 소리중에
바른 소리, 옳은 소리가 많습니다.
바른 소리, 옳은 소리보다
믿음의 소리를 하기를 원합니다.
구경꾼, 말꾼보다 일꾼이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03. 7. 9

소록도 봉사 신청마감 일이 1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서둘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