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 그리고/나눔의 편지

[나눔의 편지 488] 마음에서 못을 뺍시다.

자오나눔 2007. 1. 26. 01:44

긍정과 부정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항상 사람의 마음에 함께 존재합니다.
기분에 따라서 금방 긍정이 되었다가 부정이 되기도 합니다.
어쩔 수 없는 연약한 사람이라 그렇다고 위안을 해 보지만,
마음속에 제거할 것을 제거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우리 사람들의 마음에는 수많은 못이 있다고 합니다.
그 못을 빼내야 부정에서 긍정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못 한다.’ ‘못 살겠다.’ ‘못 견디겠다.’ ‘못 하겠다.’ 등…….
여기서 ‘못’을 빼 버리면
‘한다.’ ‘살겠다.’ ‘견디겠다.’ ‘하겠다.’ 등…….
못만 빼버리면 부정이 금방 긍정으로 변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내게는 도대체 몇 개의 못이 박혀 있는지…….

실패를 하여도 다시 일어나는 것은 긍정이지만
그대로 포기해 버리는 것은 부정입니다.
하나님은 실패한 자는 사용해도
포기한 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2006. 2. 15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