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과 부정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항상 사람의 마음에 함께 존재합니다. 기분에 따라서 금방 긍정이 되었다가 부정이 되기도 합니다. 어쩔 수 없는 연약한 사람이라 그렇다고 위안을 해 보지만, 마음속에 제거할 것을 제거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우리 사람들의 마음에는 수많은 못이 있다고 합니다. 그 못을 빼내야 부정에서 긍정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못 한다.’ ‘못 살겠다.’ ‘못 견디겠다.’ ‘못 하겠다.’ 등……. 여기서 ‘못’을 빼 버리면 ‘한다.’ ‘살겠다.’ ‘견디겠다.’ ‘하겠다.’ 등……. 못만 빼버리면 부정이 금방 긍정으로 변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내게는 도대체 몇 개의 못이 박혀 있는지…….
실패를 하여도 다시 일어나는 것은 긍정이지만 그대로 포기해 버리는 것은 부정입니다. 하나님은 실패한 자는 사용해도 포기한 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2006. 2. 15 -나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