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 그리고/나눔의 편지
[스크랩] [나눔의 편지 551] 밥 한 그릇이 귀신 열을 쫓는다.
자오나눔
2008. 8. 25. 18:54
참으로 대책이 안서는 날씨입니다.
입추가 지나고 추석도 한 달밖에 남지 않았는데
여전히 불볕더위는 사람을 힘들게 합니다.
한쪽에서는 더위로 고생을 하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국지성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우리나라도 무척 넓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올림픽의 열기는 불볕더위보다 더 뜨겁습니다.
불볕더위 속에서 값진 승전보를 전해주는 선수단을 통해
이열치열의 현장을 보는 듯합니다.
더위에 지치고 삶에 지치다 보면 의욕이 떨어지고
덩달아 식욕도 없어서 식사를 거를 때가 많습니다.
기운을 차리기 위해서는 잘 먹어야 하는데
그래야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데 말입니다.
문득 옛말이 생각납니다.
“밥 한 그릇이 귀신 열을 쫓는다.”
틀림없는 말입니다.
육신이 건강해야 정신도 건강해집니다.
영육 간에 강건함으로 살아가는 복된 나날이 됩시다.
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지니라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며칠 있을새. 행 9:19
2008. 8. 14.
-양미동(나눔)-
출처 : 자오쉼터
글쓴이 : 나눔(양미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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