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 그리고/나눔의 편지

[스크랩] [나눔의 편지 553] 누구에게나 후회하지 않을 권리는 있다.

자오나눔 2008. 8. 2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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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 통하는 세상이면 좋겠다는 말을 합니다.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상상을 초월하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 우리들의 삶입니다.

그중에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일어나는 일들이 가장 다양하지 않겠는지요.


각자의 삶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참 보기 좋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질투어린 시선을 보내기도 합니다.

그것이 사람 사는 모습이기 때문인가 봅니다.


어느 남자 탤런트가 열여섯 살 연하와 결혼을 한다는 소식에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축하를 하고 축복을 해 주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축복받은 만큼 행복하리라는 기대가 생깁니다.

지인이 결혼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여자가 열여섯 살 연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합니다.

심지어 그들을 죄인 취급하기도 합니다.

보기에 좋지 않았습니다.

내 생각과 내 관념과 다르다고 그 사람이 잘못한 것은 아닌데 말입니다.

나름대로 기도하며 준비를 했고

행복의 설계도를 그리며 행복이란 궁전을 건축해 나갈 그들인데

마음껏 축복해 줌이 맞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후회할 일이 생기곤 합니다.

똑 같은 처지이지만 후회하지 않는 사람이 있고

땅을 치며 후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 누구에게나 후회하지 않을 권리는 있습니다.


당당하게 살아가는 것,

자신 있게 살아가는 것,

지금 내가 살아갈 길입니다.



우리가 다른 사도들과 주의 형제들과 게바와 같이

믿음의 자매 된 아내를 데리고 다닐 권리가 없겠느냐 고전 9:5


2008. 8. 25.

-양미동(나눔)―



출처 : 자오쉼터
글쓴이 : 나눔(양미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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