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편지 416] 자전거...

자전거를 타고 가는 두 학생을 보았습니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페달을 밟고 있었습니다.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잘 가고 있다가
갑자기 자전거 한대가 쓰러집니다.
다치지는 않았을까 곁에 가 보았더니 그들의 대화가 재미있습니다.
“바보야 페달을 안 밟으니까 넘어지지 근데 왜 안 밟았는데?”
“그냥~”
안 밟으니 넘어진다…….

문득 우리의 삶도 자전거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목표를 정해 놓고 꾸준하게 갔을 때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생각 말입니다.
자전거의 페달을 계속하여 밟지 않으면 넘어지듯
우리들의 삶에도 꾸준한 노력이 없다면
좋은 결과는 없겠지요.

자전거와 인생은 닮은꼴입니다.

2004. 2. 4

봉사는 중독되고 행복은 전염되는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

-나눔-


* 생활의 지혜 : 전화기 청소하기  
식초를 두 세 방울 떨어뜨린 후 물로 닦아주는 게 좋다.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아 때가 덜 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