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하늘을 바라볼 때가 많지 않습니다.
하늘을 바라볼 시간에 땅을 더 바라보며 살아갈 때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요즘은 하늘을 더 많이 바라보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유년의 시절에 하늘을 바라보며 꿈을 키웠던 추억도 있습니다.
한 여름밤에 무수히 반짝이는 별을 바라보았을 때의 탄성을 기억합니다.
길게 꼬리를 그리며 떨어지는 별똥별이 없어지기 전에 소원을 빌면 꼭 이루어진다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진짜로 알고
별똥별 떨어지기를 기다렸던 그 때도 있었습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가끔은 하늘을 봅니다.
소록도 한센병자들에게 봉사를 갔을 때나,
장애인 시설에 봉사를 갔을 때나,
양로원에 봉사를 갔을 때면 어김없이 하늘을 바라볼 준비를 합니다.
봉사를 마치고 돌아올 때 수줍은 듯 살며시 하늘을 봅니다.
정말로 그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를 했는지
아니면 내 자신의 만족을 위하여 봉사를 했는지 하늘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하늘을 바라보았을 때 기분이 좋거나,
마음이 무거울 때가 분명히 있기 때문입니다.
하늘을 보고 항상 떳떳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가끔은 떳떳해지고 싶습니다.
2008. 2. 19.
나눔(양미동)
하늘을 바라볼 시간에 땅을 더 바라보며 살아갈 때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요즘은 하늘을 더 많이 바라보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유년의 시절에 하늘을 바라보며 꿈을 키웠던 추억도 있습니다.
한 여름밤에 무수히 반짝이는 별을 바라보았을 때의 탄성을 기억합니다.
길게 꼬리를 그리며 떨어지는 별똥별이 없어지기 전에 소원을 빌면 꼭 이루어진다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진짜로 알고
별똥별 떨어지기를 기다렸던 그 때도 있었습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가끔은 하늘을 봅니다.
소록도 한센병자들에게 봉사를 갔을 때나,
장애인 시설에 봉사를 갔을 때나,
양로원에 봉사를 갔을 때면 어김없이 하늘을 바라볼 준비를 합니다.
봉사를 마치고 돌아올 때 수줍은 듯 살며시 하늘을 봅니다.
정말로 그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를 했는지
아니면 내 자신의 만족을 위하여 봉사를 했는지 하늘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하늘을 바라보았을 때 기분이 좋거나,
마음이 무거울 때가 분명히 있기 때문입니다.
하늘을 보고 항상 떳떳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가끔은 떳떳해지고 싶습니다.
2008. 2. 19.
나눔(양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