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그래도 이번 자오의 날에는 올해 결혼한 세 친구가 가려고 합니다.
동영이랑 명락이랑 색시 데리고 갈 겁니다.
영욱이도 색시랑 대구에서 올라 올 겁니다.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금방이라도 비를 뿌릴 것 같은 흐린 날씨입니다.
흐린 날씨를 통하여 금방 비가 올 것을 예상하게 하시고 준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저희들은 살아가고 있는데
내게 유익이 오거나 편암함이 있을 때는 감사를 하지만
내가 불편하거나 불이익이 올 때는 감사를 잊어버릴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감사하라고 하셨는데
감사해야 할 때도 감사에 게을렀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제 14회 자오의 날을 위하여 기도한 지 벌써 40일 중 5일이 남았습니다.
자오의 날을 위하여 전국 각처에서 기도하게 하시고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지금까지 지켜 주시고 인도하심을 감사합니다.
오늘은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안동영 집사님이 자오와 개인기도 제목을 놓고
어제 자정부터 금식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악한 세력이 방해하지 않도록 성령님 함께 하옵소서.
3월에 결혼을 한 새 신랑입니다.
그 가정에 하나님으로 인하여 항상 행복하고 기쁨이 넘치게 하옵소서.
원하는 자녀도 허락하셔서 부모가 되는 기쁨도 누리게 하옵소서.
직장에서도 크리스찬으로의 본분을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하시고
집에서도 믿음의 가장으로 잘 이끌어 가도록 하옵소서.
선교의 비전을 품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에게 모든 환경을 열어 주셔서
기도하고 바라는 대로 해외선교의 꿈을 이루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영육간에 강건함을 허락하시고
그의 삶이 하나님으로 인하여 날마다 기쁨이 넘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일을 해 나가는데도 물질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낍니다.
자오의 날 행사를 준비하면서 적잖은 물질이 들어가고 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그 물질들이 채워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도와주시옵소서.
능력의 하나님
자오나눔선교회에서 하고 있는 사역들에 더 많은 동역자들이 생기길 원합니다.
받는 것보다 주는 자의 행복을 맛보도록 하시고
나눔과 섬김을 통하여 우리 예수님의 큰 뜻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옵소서.
작은 것부터 함께해 나가는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
소망의 하나님
자오나눔선교회 사역을 하면서 7년 전부터
자오쉼터라는 장애인시설을 부설로 세워서 장애인들과 살고 있습니다.
가족들로부터 버림받고 오갈 곳 없는 심령들이지만 그들에게 소망을 품게 하옵소서.
지금 비록 병들고 지쳐 쓰러져 있지만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로 고침을 받고 재기하리라는 소망을 품게 하옵소서.
자오쉼터에 아직도 빈방이 있는데
하나님 아버지께서 원하는 장애인들이 가족으로 들어와서
행복한 공동체를 이루기를 원합니다.
자오쉼터의 여러 가지 상황을 아시는 하나님 아버지,
자오쉼터에 직원이 급하게 필요합니다.
장애인들을 돌보며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살아갈 사명감 있는 직원이 필요합니다.
하루 속히 보내 주시옵소서.
자오쉼터 가족들 영육 간에 강건하게 하시고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하나님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제14회 자오의 날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기를 원합니다.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할 수 있도록 모든 환경을 열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그날이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작은 천국잔치가 되도록 도와주옵소서.
하나 되어 모이게 하시고
행사를 위하여 이 모양 저 모양으로 동참하는 심령이 늘어나길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도와주시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이 시간 병마로 고생하는 권속들을 사랑하시사
아픈 곳이 있다면 치료해 주시고 물리쳐 주시옵소서.
또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심령들을 주님 지켜 주시고
새로운 힘을 얻어 주님께 영광을 드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부족한 종에게도 은혜를 주시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고 순종하며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연약한 몸이라 더 이상 건강이 나빠지지 않고 주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부족한 종의 모든 환경을 열어 주시옵소서.
이제는 가정도 꾸리고 살아갈 수 있도록 허락하시기를 원합니다.
주님 부르시는 그날까지 세상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장애인 형제들 잘 섬기고 주님 영광 나타내는
여러 가지 나눔의 사역에도 충성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귀한 사역을 함께 해 나갈 소중한 동반자를 허락하옵소서.
미처 고하지 못한 것 많습니다.
그러나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루어 주실 줄 믿고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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