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양 장날입니다.
날궂이 하느라 축 쳐져 있는 나에게
장구경 가자고 하는 아내.
장터 한쪽에 차를 주차하고 구경을 합니다.
시골장이라 모종이 많이 나왔습니다.
비닐을 씌워 놓은 땅이 남았기에
고추 모종도 조금 더 샀습니다.
내일 춘천 나눔의 동산에 봉사갈 준비도 했습니다.
수박도 8통사고,
도토리 묵도 한판 사고,
감자도 사고, 콩나물도 샀습니다.
내일 메뉴는 소고기 불고기와 도토리묵 무침, 감자볶음, 김치, 콩나물 무침에
후식으로는 수박이랍니다.
내일은 아침일찍 쉼터에서 출발합니다.
내일 춘천 나눔의 동산에 봉사 가실분 연락주세요.
비가 안오면
봉사 마치고 오면서 들릴 곳이 있는데,
메밀꽃 필 무렵의 고장 '봉평 5일장' 구경하고 오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