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편지 3]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아름다운 사람아... 그겨울의 찻집 가사이던가요? 어느 신부님이 미사 시간에 불러주며 가사를 극찬했다는 에피소드가 있는 노래라지요? 잠시의 만남이 긴 이별을 위한 과정이란 것을 우리들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만남은 더 애절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 나와 너, 그리고/나눔의 편지 2007.01.17
[나눔의 편지 2] 태풍에게도 감사의 조건이 있습니다. 여름만 되면 찾아오는 태풍에 한없이 나약한 우리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할퀴고 간 태풍이 곱지만은 않습니다. 그런데 모두에게 피해만 주는 태풍이라고 하지만 태풍으로 인해 새로운 희망을 갖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태풍이 불어줌으로 인해 썩어가던 바닷속이 발칵 뒤집혀 새롭게 살아나는.. 나와 너, 그리고/나눔의 편지 2007.01.17
[나눔의 편지 1] 지나가는 사람처럼 춘천에 있는 나눔의 동산에 봉사를 갔을 때 일입니다. 우리 봉사자들은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고, 저는 원장님과 공동체 운영에 대하여 상담을 하고 있는데, 처음 보는 승합차 한 대가 오고 있었습니다. 몇명이 차에서 내리더니 차에서 박스 몇개를 내려서 나눔의 동산에 내려주고 금방 가 버립니다. .. 나와 너, 그리고/나눔의 편지 2007.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