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 그리고/자유 게시판

많이 망설이다가...

자오나눔 2007. 1. 10. 22:45

나만의 글을 블로그에 올려서

함께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아주 오래 전부터...

 

많이 망설이다가...

결정을 했다.

조심스럽게 빈 자리를 채워가고

부족한 부분도 채워가고

소중한 만남도 이어가고 싶다.

 

나와 관련된 모든 사람은

내게 소중한 사람들이다.

 

내가 이 세상에 남아 있는 그날까지...

아니 내가 내 수명을 다하고 하늘나라에 갔더라도

나눔의 사역이 이어지는 한

블로그도 존속되기를 바란다.

 

부족한 사람이니

기도하며

도움을 요청하며

배워가며 살아가리라.

 

2007. 1. 10

양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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