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 그리고/나눔의 편지

[나눔의 편지 112] 날씨가 추운만큼이나...

자오나눔 2007. 1. 17. 19:01
영하로 떨어진 날씨가 종종걸음을 하게 합니다.
평상시 걸어 다녔던 분들도 차를 끌고 나왔는지 도로도 많이 막힙니다.
겨울은 추워야 맛이겠지만
예고없이 닥친 추위 앞에는 당황이 되기도 하는가 봅니다.
두툼한 점퍼를 입고 학교에 가면서
"아~ 따뜻해~"라고 씽긋 웃는 아들 녀석을 보면서 덩달아 따뜻해집니다.

날씨가 추운만큼이나 홈페이지 자유게시판도 추운 것 같습니다.
나눔의 작가들과 게시판지기들 만이라도 흔적을 남겨줘도
참 따뜻하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추운 날씨에는 따뜻한게 제일이겠지요.
오늘 하루 마음만이라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2002.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