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96년 4월 9일에 운전 면허를 취득하고 아직도 운전석에 앉지 못합니다.
면허따고 아내에게 연수를 받다가 브레이크를 밟으라는데
악셀을 밟아 트럭밑으로 들어가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진거지요.
부딪치기 전에 브레이크를 밟아 사고는 면했지만
그 후론 자동차 운전석에 앉아 보지를 못했습니다.
"그냥 조수석에 타고 다녀요 내가 운전해 줄께..."
한번 더 해보자는 말을 들었더라면 어쩌면 지금 혼자서도 제법 잘 몰고 다닐텐데..하는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면허를 따기 위해 몇번씩 면허 시험에 떨어지면서
적지 않는 마음 고생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고생하여 면허를 딴 사람이 어느날 보니
능수능란하게 자동차를 몰고 다니는 것을 봅니다.
그때는 이런 말을 해 주고 싶습니다.
"우와~ 언제 이렇게 익숙해지셨데요? 멋집니다."
사람에게는 재능이 몇가지씩은 거의 있습니다.
나는 도저히 할 수 없는데
그 친구는 참 심게 무슨 일을 처리하는 걸 보면 참 멋진 재능이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어제는 벽돌쌓는 일을 서툴게 하던 인부가
오늘은 제법 익숙하게 쌓고 있습니다.
"우와~ 하루 사이에 이렇게 익숙해진거야? 대단하다~"
젊은 인부의 얼굴이 밝아지고 팔뚝에 힘이 들어 가는 걸 봅니다.
나의 인생길을 멋지게 운전해 가는 사람,
웃으며 살아가는데, 감사하며 살아가는데 익숙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나의 인생길은 내가 운전해 가야하니까요.
날씨 참 좋습니다.
봄입니다.
2003. 4. 1
면허따고 아내에게 연수를 받다가 브레이크를 밟으라는데
악셀을 밟아 트럭밑으로 들어가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진거지요.
부딪치기 전에 브레이크를 밟아 사고는 면했지만
그 후론 자동차 운전석에 앉아 보지를 못했습니다.
"그냥 조수석에 타고 다녀요 내가 운전해 줄께..."
한번 더 해보자는 말을 들었더라면 어쩌면 지금 혼자서도 제법 잘 몰고 다닐텐데..하는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면허를 따기 위해 몇번씩 면허 시험에 떨어지면서
적지 않는 마음 고생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고생하여 면허를 딴 사람이 어느날 보니
능수능란하게 자동차를 몰고 다니는 것을 봅니다.
그때는 이런 말을 해 주고 싶습니다.
"우와~ 언제 이렇게 익숙해지셨데요? 멋집니다."
사람에게는 재능이 몇가지씩은 거의 있습니다.
나는 도저히 할 수 없는데
그 친구는 참 심게 무슨 일을 처리하는 걸 보면 참 멋진 재능이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어제는 벽돌쌓는 일을 서툴게 하던 인부가
오늘은 제법 익숙하게 쌓고 있습니다.
"우와~ 하루 사이에 이렇게 익숙해진거야? 대단하다~"
젊은 인부의 얼굴이 밝아지고 팔뚝에 힘이 들어 가는 걸 봅니다.
나의 인생길을 멋지게 운전해 가는 사람,
웃으며 살아가는데, 감사하며 살아가는데 익숙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나의 인생길은 내가 운전해 가야하니까요.
날씨 참 좋습니다.
봄입니다.
2003. 4. 1
'나와 너, 그리고 > 나눔의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눔의 편지 269] 꾸미는 것 (0) | 2007.01.17 |
---|---|
[나눔의 편지 268] 편안한 차 (0) | 2007.01.17 |
[나눔의 편지 266] 3월이 다 지나갔습니다. (0) | 2007.01.17 |
[나눔의 편지 265] 오늘은 나무를 심습니다. (0) | 2007.01.17 |
[나눔의 편지 264] 사진 한장 (0) | 2007.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