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진찍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지금처럼 나눔의 사역을 하지 않았더라면,
아니 사고로 장애인이 되지 않았더라면,
아마 사진작가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사진을 찍을 때 실물보다 더 멋지게 찍히기를 은근히 바라는게 우리들인 것 같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대로 사진이 나와야 잘 나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실물과 사진이 약간씩 다른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사진에는 추억이 담겨있습니다.
지나온 세월이 그대로 멈춰있습니다.
아들을 낳았다고 백일사진을 발가 벗겨서 찍어 놓은 것을 봅니다.
비록 흑백 사진이지만 아들이라는 증거를 남겨 놓으려는 듯 찍었던
부모님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누구나 다 사진에 대한 소중한 추억들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진흙투성인 얼굴로 하얀 이빨을 보이며 찍은 사진에도
개구장이의 행복한 모습이 보입니다.
그런 소중한 사진 한장 정도는 누구든지 있겠지요.
잠시 그 시절로 돌아가 보는 것도 마음의 평안을 얻는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누가 사진을 보여주면 이렇게 말합니다.
"사진 보다 실물이 훨씬 예쁘네요."
사진 찍기 좋은 봄날입니다.
행복합시다.
2003. 3. 29
지금처럼 나눔의 사역을 하지 않았더라면,
아니 사고로 장애인이 되지 않았더라면,
아마 사진작가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사진을 찍을 때 실물보다 더 멋지게 찍히기를 은근히 바라는게 우리들인 것 같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대로 사진이 나와야 잘 나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실물과 사진이 약간씩 다른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사진에는 추억이 담겨있습니다.
지나온 세월이 그대로 멈춰있습니다.
아들을 낳았다고 백일사진을 발가 벗겨서 찍어 놓은 것을 봅니다.
비록 흑백 사진이지만 아들이라는 증거를 남겨 놓으려는 듯 찍었던
부모님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누구나 다 사진에 대한 소중한 추억들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진흙투성인 얼굴로 하얀 이빨을 보이며 찍은 사진에도
개구장이의 행복한 모습이 보입니다.
그런 소중한 사진 한장 정도는 누구든지 있겠지요.
잠시 그 시절로 돌아가 보는 것도 마음의 평안을 얻는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누가 사진을 보여주면 이렇게 말합니다.
"사진 보다 실물이 훨씬 예쁘네요."
사진 찍기 좋은 봄날입니다.
행복합시다.
200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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