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 그리고/신앙 이야기

[스크랩] [기도 10] D -31. 이제 한 달 남았습니다.

자오나눔 2008. 4. 2. 00:15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지친 몸 편이 쉬게 하시고 새로운 활력을 주시어

새 날을 맞이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봄날입니다.

꽃비가 내려도 좋을 듯 한 날을 주시고,

노란 개나리, 하얀 벚꽃, 연분홍 매화와 진달래까지 어우러지게 하시며,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찬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빈 가슴을 가지고

채울 수 없는 것으로만 채우려고 몸부림치는 저희들에게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 하리라고 말씀하시는데,

주님께만 가면 빈 가슴을 채울 수 있는데,

가야할 곳으로는 가지 못하고

가지 말아야 할 곳으로는 너무나 쉽게 가고 있는 저희들을 용서하여주옵소서.

저희를 불쌍히 여기시고

주님께로 돌아와 빈 가슴을 채울 수 있도록 허락하옵소서.


주님,

베드로에게 하셨던 주님의 말씀 한 마디를 기억합니다.

그것은 "나를 따르라"는 말씀이었습니다.

"나를 따르라 그러면 내가 너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마4:19, 막1:17)

나를 따르라고 하신 주님,

연약한 저희들이지만 하나님의 영향력 있는 일꾼이 되길 원합니다.

주위 상황에 묻히는 것이 아니라,

어느 곳에 가더라도 주님이 붙여 주신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제자 삼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배신과 음모로 가득한 세상에서도 예수님의 제자답게

정직하고 당당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또한 내게 주신 소명을 기억하며

좁은 길을 기쁨으로 걷는 믿음을 허락해 주옵소서.

감상에 젖은 자가 아니라

자기 십자가를 지고 묵묵히 주를 따르는 진실한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제 한 달 남았습니다.

제12회 자오의 날이 한 달 남았습니다.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시고

많은 자오가족들이 기쁨으로 동참하게 하옵소서.

카플 문제도 잘 해결되도록 도와주옵소서.

자오의 날이 하나님으로 인하여 천국잔치가 되길 원합니다.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2008. 4. 2.


출처 : 자오쉼터
글쓴이 : 나눔(양미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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