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으신 하나님 청포도 알알이 익어갈 6월을 저희에게 허락하시고 아름다운 산천초목을 통하여서도 하나님 아버지를 만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눈을 뜨나 눈을 감으나 모두가 하나님의 간섭 아래 있다는 것을 알게하시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통하여 희노애락을 누릴 수 있게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날마다 좋은 것을 주시며 저희들이 그 좋은 것을 누리기를 원하시는데, 저희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은 좋은 것이라 생각하지 않고, 세상이 주는 것들을 좋은 것이라 생각하며 세상 것에 우선순위를 두며 살아갑니다. 하나님께 우선순위를 두지 않고 세상을 우선순위로 두며 살아가는 저희들입니다. 하나님 용서하여주옵소서. 하나님께서는 너희 죄가 주홍같을지라도 눈같이 희게 될 것이고,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될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절망 대신 소망을 준비해 놓으시고, 징계 대신 용서를 예비해 놓으시고 저희들을 오라고 하시는데 부족한 저희들 하나님 마음 헤아리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이 나라 대한민국을 지켜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배달민족, 일찌기 이 땅에 복음을 심어 주시고, 그 복음을 바탕으로 우리 나라가 부자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저희들의 무지와 아둔함으로 인하여 이 나라 이 경제가 날로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 위정자들에게 은혜를 주시고 나라 살림 잘하여, 위정자들로 인하여 하나님 영광이 가려지지 않도록 하옵소서. 그들로 인하여 오히려 이 나라 백성들로부터 하나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게 하옵소서.
하나님, 6월을 시작하며 설렘과 희망으로 하나님을 바랍니다. 하나님의 간섭하심과 인내하심이 저희들과 함께 하시기를 원합니다. 믿음이 있노라 하면서도 온전한 믿음을 갖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믿음없는 저희를 용서하시고 저희에게 겨자씨만한 믿음이라도 온전한 믿음을 주시기를 원합니다. 저희 자오에서는 6월에도 변함없이 많은 일정을 소화해야합니다. 그 일정마다 힘주시옵소서. 지치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소록도 봉사나, 교도소 봉사나, 몽골 비전트립까지 하나님께서 직접 개입하시고 간섭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저희들은 연약하여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기 쉽사오니 하나님 저희들을 붙들어 주옵소서.
하나님,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신 우리 자오나눔선교회와 자오쉼터를 기억하옵소서.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시고, 자오쉼터를 통하여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살아가도록 인도하옵소서. 어려운 풍랑을 만나더라도 그 풍랑 인연하여 바다를 건너게 하옵시고, 자오쉼터 가족들 육신의 건강도 허락하여 주옵소서. 자오쉼터에서 예배를 드리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날로 늘어가게 하옵시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게 하옵소서. 자오쉼터에 봉사오는 심령마다 예수를 만나게 하옵소서.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저희 자오 가족을 통하여 예수를 알게 하옵소서.
하나님, 오늘은 복되고 거룩한 주일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 주신 복을 마음껏 누리는 한 날이 되게 하옵소서. 감사드리며 거룩하신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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