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 그리고/나눔의 편지

[스크랩] [나눔의 편지 678] 있는 놈보다 믿는 놈!

자오나눔 2014. 7. 4. 00:03

과년한 자녀를 둔 부모들의 바람은 그 자녀가 좋은 사람을 만나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려 가는 모습을 기대 합니다.

그래서 좋은 혼처가 있을까 수소문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자녀들은 자기들끼리 친구를 만나서 서로 알아가며

좋은 미래를 펼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기면 결혼을 하기도 합니다.

 

제가 아는 권사님이 계십니다.

권사님에게도 27살의 딸이 있습니다.

어느 누구에게 내놔도 부끄럽지 않게 잘 자라서 좋은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선생님이니 나름 든든합니다.

권사님도 여느 부모와 마찬가지로 사윗감에 대하여 나름 정해 놓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를 믿는 믿음입니다.

여기저기서 좋은 혼처가 있다고 중신이 들어옵니다.

내용은 잘생기고 부자라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있는 집안의 아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때 친구에게 하는 권사님의 대답이 참으로 멋집니다.

있는 놈보다 믿는 놈!”

 

하나님도 세상을 두루 살피시며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믿음 있는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저도 하나님께서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이 더 크기를 원합니다.

하나님도 권사님처럼 이렇게 말씀하실 것 같습니다.

있는 자보다 믿음 있는 자!”

 

[12:3]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출처 : 자오쉼터
글쓴이 : 나눔(양미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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