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이런 생각을 했다.
태훈이에게 나는 어떤 존재일까?
나와 수시로 스킨십을 하는 태훈이는 내 침대에서 자는 걸 좋아 한다.
아니 더 좋아하는 것은 권사님과 자는 것을 더 좋아 한다.
그래도 잘 땐 나와 잔다.
몸이 안 좋아 진통제 주사맞고 누웠는데
텔레비전 본다면 내 배 위에 엎드려 있다.
태훈인 좋겠다.
날마다 사랑받고 자라가니 말이다.
출처 : 자오쉼터
글쓴이 : 나눔(양미동) 원글보기
메모 :
'봉사중독 행복전염 > 자오쉼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사랑받는 것? 자기 하기 나름이다. (0) | 2014.07.04 |
---|---|
[스크랩] 치즈 돈가스 해 먹다 (0) | 2014.07.04 |
[스크랩] 녀석과 목욕을 했다. (0) | 2014.07.04 |
[스크랩] 어린 남자의 배신 (0) | 2014.07.04 |
[스크랩] 철야 예배 (0) | 2014.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