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끓는 청춘인 우리는 밤이면 더 기승을 부린다.
자정이 넘으면 화장실을 들락거리며 소리를 지른다.
덩달아 삼촌들 모두 깨어났다.
"우리야~ 잠좀 자자~"라는 현우의 하소연이 더 크다.
결국 새벽 3시에 내 방으로 데리고 왔다.
밤을 지새고 아침 햇살을 맞이했다.
녀석을 보면 안타깝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고 그런다.
출처 : 자오쉼터
글쓴이 : 나눔(양미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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