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스크랩] 햇살 고운 어느 봄 날에

자오나눔 2014. 7. 4. 00:31

초봄인데 초여름 날씨다.

가족들 모두 밖에 나가서 놀자고 했다.

평상과 의자에 앉아서 햇볕을 쪼인다.

비스켓을 나눠주니 맛나게 먹는다.

비타민D가 많이 생겨서 건강했으면 좋겠다.

 

요즘은 그 많은 봄 나물들이 인기가 많다. 

대중교통은 400번 버스 한 대와 마을버스 한 대가 고작인 곳이라

오염이 덜 됐다고 많은 사람들이 마을에 온다.

밭과 들녘에서 봄 나물들을 캐간다.

 

자오의 날에 쑥 인절미 만든다고

쑥을 캐다가 쑥을 다듬고 있다.

때론 바쁘지만 때론 여유롭다.

중요한 것은 즐기며 하는 것이다.

즐기며 하는 일들은 행복을 가져다 준다.

 

 

 

 

 

출처 : 자오쉼터
글쓴이 : 나눔(양미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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