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현우는 치과에 다니고 있다.
첫날은 벌레먹은 이빨 몇개를 청소하여 보수(땜빵)공사를 하고
다음 날은 완전 썪은 사랑니도 한 개 뺐다.
이제 금요일엔 가서 나머지 두개도 빼야 한다.
어금니쪽 이빨이 모두 망가져 있다.
이젠 사랑니 썪은 것까지 빼고 나면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있겠다.
천방지축 우리 녀석의 이빨도 손봐야 하는데
전신마취를 하기 전에는 불가능하단다.
녀석이 움직여버리기 때문에...
밥 알이 이빨 사이에 낑기기 때문에 식사 시간이 늦는데...
우리 엄마에게 연락하여 병원에 함께 가자고...
전신 마취를 해야 하기에 나 혼자 가면 안된다고...
그런데 아직도 연락이 없다.
우선 한 녀석이라도 해결되니 감사하다.
출처 : 자오쉼터
글쓴이 : 나눔(양미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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