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면 살이 부딪치는 좁은 공간에
그대 뉘기에 하늘 향해 엎드리는가
누구를 위해 그대 옥루를 흘리는가
하늘 맑은 날에
하얀 구름 사이로 언 듯 보이던 님인가
그대 향해 손가락질하던 서럽던 사람인가
열두척 담장 너머
세상의 악다구니에 몸부림치는
그리운 이를 위한 엎드림인가
하늘이여 하늘이여
내 비록 드릴 것 없어 엎드리오니
내 사랑하는 사람들 예수 믿게 하시고
내 사랑하는 사람들 행복하게 하소서.
99/ 8/ 23
교도소에 있는 어떤 님에게 나눔이가
그대 뉘기에 하늘 향해 엎드리는가
누구를 위해 그대 옥루를 흘리는가
하늘 맑은 날에
하얀 구름 사이로 언 듯 보이던 님인가
그대 향해 손가락질하던 서럽던 사람인가
열두척 담장 너머
세상의 악다구니에 몸부림치는
그리운 이를 위한 엎드림인가
하늘이여 하늘이여
내 비록 드릴 것 없어 엎드리오니
내 사랑하는 사람들 예수 믿게 하시고
내 사랑하는 사람들 행복하게 하소서.
99/ 8/ 23
교도소에 있는 어떤 님에게 나눔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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