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캄한 밤 하늘에서도
그리운 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파란 물이 금방 뚝하고 떨어질 것 같은 하늘에서도
그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들숨 날숨속에서도
당신을 느낄 수 있지만
그대는 내 곁에 없습니다.
문득...
이렇게 서성이는 밤이오면
그대를 찾아
무작정 뫼비우스의 띠 속으로 걸어갑니다.
내가 이만큼 따라가면
그대는 벌써 저만치 가 있습니다.
그리운 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파란 물이 금방 뚝하고 떨어질 것 같은 하늘에서도
그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들숨 날숨속에서도
당신을 느낄 수 있지만
그대는 내 곁에 없습니다.
문득...
이렇게 서성이는 밤이오면
그대를 찾아
무작정 뫼비우스의 띠 속으로 걸어갑니다.
내가 이만큼 따라가면
그대는 벌써 저만치 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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