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야외로 나가보면 황금 들판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태풍에 쓸려 넘어져 있던 벼포기도
서로를 의지한채 힘겹게 서서 나락을 영글어 가고 있었습니다.
스스로 적응해가는 모습이 대견스러워 보이기도 합니다.
바람에 잘 견디고 꿋꿋하게 자리를 지킨 벼포기는
누런 알맹이들을 주렁주렁 달며 잘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줄 때마다
서로의 얼굴을 부딪치며 찰그랑 찰그랑 소리를 낼 것만 같았습니다.
잠시...
힘들었던 순간들도 잊게 만들어 주는 가을 들녘의 풍요로움이
가슴 가득 들어 오는 순간이었습니다.
지금도 제 귓가엔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라는 황금들판의 속삭임이 들리는 듯 합니다.
오늘도 힘내고 화이팅 하자는
벼포기의 속삭임이 들리는 듯 합니다.
찰그랑 찰그랑...
2002. 10. 4
태풍에 쓸려 넘어져 있던 벼포기도
서로를 의지한채 힘겹게 서서 나락을 영글어 가고 있었습니다.
스스로 적응해가는 모습이 대견스러워 보이기도 합니다.
바람에 잘 견디고 꿋꿋하게 자리를 지킨 벼포기는
누런 알맹이들을 주렁주렁 달며 잘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줄 때마다
서로의 얼굴을 부딪치며 찰그랑 찰그랑 소리를 낼 것만 같았습니다.
잠시...
힘들었던 순간들도 잊게 만들어 주는 가을 들녘의 풍요로움이
가슴 가득 들어 오는 순간이었습니다.
지금도 제 귓가엔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라는 황금들판의 속삭임이 들리는 듯 합니다.
오늘도 힘내고 화이팅 하자는
벼포기의 속삭임이 들리는 듯 합니다.
찰그랑 찰그랑...
200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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