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어른이 되고 싶어 어른 흉내를 내다가 어른들께 혼나면서도
어른이 되기를 갈망하던 그 시절이 그리워지는 그런 나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렇게 갈망하던 어른이 되고 장가가고 아이를 낳아 기르며
아이가 무럭무럭 자라는 것이 좋아 기뻐하다보니
내 나이 먹는다는 것은 잊고 살았나 봅니다.
이렇게 살다보면 금방 세월지나 나도 노인이 되겠지요.
고령화 시대로 들어선지 몇년 되지 않았는데
이제는 초고령화 시대로 들어 선다고 합니다.
길을 가다보면 옹기종기 모여 앉아 담소를 나누고 계시는 노인들이 눈에 많이 보입니다.
그만큼 노인들이 많아졌다는 증거겠지요.
그러나 그분들의 청춘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우리나라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제는 편히 쉬어도 될 처지가 되어야 하는데 현실은 너무나 어렵기만 합니다.
아침이면 유모차를 끌고 종이 상자를 주으러 다니는 노인들을 만납니다.
굽은 허리만큼이나 한숨도 많이 내 밷었을 분들입니다.
따지고 보면 우리들의 부모님들 입니다.
오늘은 노인의 날입니다.
우리들이 그분들에게 해 드릴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해 보며
실천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하기~ 아셨지요?
2002. 10. 2
어른이 되고 싶어 어른 흉내를 내다가 어른들께 혼나면서도
어른이 되기를 갈망하던 그 시절이 그리워지는 그런 나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렇게 갈망하던 어른이 되고 장가가고 아이를 낳아 기르며
아이가 무럭무럭 자라는 것이 좋아 기뻐하다보니
내 나이 먹는다는 것은 잊고 살았나 봅니다.
이렇게 살다보면 금방 세월지나 나도 노인이 되겠지요.
고령화 시대로 들어선지 몇년 되지 않았는데
이제는 초고령화 시대로 들어 선다고 합니다.
길을 가다보면 옹기종기 모여 앉아 담소를 나누고 계시는 노인들이 눈에 많이 보입니다.
그만큼 노인들이 많아졌다는 증거겠지요.
그러나 그분들의 청춘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우리나라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제는 편히 쉬어도 될 처지가 되어야 하는데 현실은 너무나 어렵기만 합니다.
아침이면 유모차를 끌고 종이 상자를 주으러 다니는 노인들을 만납니다.
굽은 허리만큼이나 한숨도 많이 내 밷었을 분들입니다.
따지고 보면 우리들의 부모님들 입니다.
오늘은 노인의 날입니다.
우리들이 그분들에게 해 드릴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해 보며
실천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하기~ 아셨지요?
200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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