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퇴근하면서 병원에 들렸더랍니다.
감기는 기다리면 낫는다는 통설을 진리처럼 믿고 있었더 터라
기다리며 지냈는데 결국은 못견디고 스스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의사 선생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허리와 다리뼈가 아픈 것도 이야기를 했더랍니다.
그런데 의사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은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건강 나이는 40 전후라고 합니다.
마흔이 넘으면 뼈가 약해지고 골다공증이 생기는 일들은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마흔이 넘어가면 덤으로 살아가는 삶이라는 것이지요.
마음에 팍 안겨오는 덤으로 사는 삶이라는 말,
내가 살아가야 삶을 다 살았고, 지금부터 살고 있는 삶이
덤으로 살아가는 삶이라는 것을 스스로 알며 살아간다면
이 세상은 참으로 아름답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덤으로 살아가는 삶이니 얼마나 마음들이 풍요로울까요.
내 삶이 덤으로 살아가는 삶이라면
감사가 제일 먼저 나올 것이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려는 마음이 들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지금부터 살아가는 내 삶이 덤으로 생긴 삶일지니
내 좋은 사람들을 더 사랑하며 더 아끼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2002. 12. 2
감기는 기다리면 낫는다는 통설을 진리처럼 믿고 있었더 터라
기다리며 지냈는데 결국은 못견디고 스스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의사 선생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허리와 다리뼈가 아픈 것도 이야기를 했더랍니다.
그런데 의사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은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건강 나이는 40 전후라고 합니다.
마흔이 넘으면 뼈가 약해지고 골다공증이 생기는 일들은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마흔이 넘어가면 덤으로 살아가는 삶이라는 것이지요.
마음에 팍 안겨오는 덤으로 사는 삶이라는 말,
내가 살아가야 삶을 다 살았고, 지금부터 살고 있는 삶이
덤으로 살아가는 삶이라는 것을 스스로 알며 살아간다면
이 세상은 참으로 아름답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덤으로 살아가는 삶이니 얼마나 마음들이 풍요로울까요.
내 삶이 덤으로 살아가는 삶이라면
감사가 제일 먼저 나올 것이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려는 마음이 들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지금부터 살아가는 내 삶이 덤으로 생긴 삶일지니
내 좋은 사람들을 더 사랑하며 더 아끼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200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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