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등학교 시절에 수수께끼와 상식이 나온 책을 즐겨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친구들과 수수께끼 놀이를 많이 했었는데 덩달아 일반 상식 책도 보았습니다.
그 때 보았던 책들이 어른이 되어 많은 도움이 됨을 체험합니다.
죽어라 파고 들었던 수학이나 과학, 영어 등은 현실에서는
그 때 보았던 상식보다 유용하게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세상에서 알고 느끼는 것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나이를 먹어가고 세월이 흐를 수록 현재의 느낌이나 앎이
반드시 최선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과 자주 싸우는 아이에게
"너는 하는 짓이 꼭 깡패 같구나..." 하는 것보다는
"너는 타고난 순발력을 가지고 있구나,
그래서 운동도 잘하는데 그 것을 잘 활용하면 훌륭한 사람이 될것 같다."라고 하는 것이
더 유익하다는 생각을 시간이 지나면서 깨닫게 됩니다.
작년이 부끄럽고, 한달 전이 부끄럽고, 어제가 부끄러운 것이
생각이 자라는, 마음이 자라는 사람들의 삶이 아니겠는지요.
부끄러운 만큼 발전의 가능성이 있다고 스스로 위로를 해 봅니다.
사람들을 보며 잘했다 잘못했다 판단을 하며 살아왔습니다.
스스로 판사가 되어서 말입니다.
그러나 판단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을 세우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고 허물을 가리운다고 말씀하셨는데
판단하고 가늠한 것은 그것 자체가 오류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늘 생각하며 살아야겠습니다.
내 아이도 크면 다른 모든 사람을 감싸고
사랑하고 아끼고 따스히 여겨주는 아들로 자라기를 기도합니다.
서서히 설을 지내러 고향으로 내려가는 분들이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오고가는 길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길 기도합니다.
행복합시다.
^_^*씽긋~
2003. 1. 28
친구들과 수수께끼 놀이를 많이 했었는데 덩달아 일반 상식 책도 보았습니다.
그 때 보았던 책들이 어른이 되어 많은 도움이 됨을 체험합니다.
죽어라 파고 들었던 수학이나 과학, 영어 등은 현실에서는
그 때 보았던 상식보다 유용하게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세상에서 알고 느끼는 것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나이를 먹어가고 세월이 흐를 수록 현재의 느낌이나 앎이
반드시 최선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과 자주 싸우는 아이에게
"너는 하는 짓이 꼭 깡패 같구나..." 하는 것보다는
"너는 타고난 순발력을 가지고 있구나,
그래서 운동도 잘하는데 그 것을 잘 활용하면 훌륭한 사람이 될것 같다."라고 하는 것이
더 유익하다는 생각을 시간이 지나면서 깨닫게 됩니다.
작년이 부끄럽고, 한달 전이 부끄럽고, 어제가 부끄러운 것이
생각이 자라는, 마음이 자라는 사람들의 삶이 아니겠는지요.
부끄러운 만큼 발전의 가능성이 있다고 스스로 위로를 해 봅니다.
사람들을 보며 잘했다 잘못했다 판단을 하며 살아왔습니다.
스스로 판사가 되어서 말입니다.
그러나 판단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을 세우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고 허물을 가리운다고 말씀하셨는데
판단하고 가늠한 것은 그것 자체가 오류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늘 생각하며 살아야겠습니다.
내 아이도 크면 다른 모든 사람을 감싸고
사랑하고 아끼고 따스히 여겨주는 아들로 자라기를 기도합니다.
서서히 설을 지내러 고향으로 내려가는 분들이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오고가는 길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길 기도합니다.
행복합시다.
^_^*씽긋~
200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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