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 그리고/나눔의 편지

[나눔의 편지 322] 현충일에...

자오나눔 2007. 1. 25. 23:55
나눔지 원고를 정리하고 편집 작업을 할 때 쯤이면
벌써 한 달이 다 지나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서 다음 달에 있을
나눔의 일정을 구체적으로 정리를 해 봅니다.
덩달아 이번달에 있었던 일들을 정리해 보며
반성과 새로운 다짐을 하기도 합니다.
머리속에는 다음달에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하며
자잘한 부분까지도 생각을 하고 있는 걸 보니 소심한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소록도 봉사를 갈 날이 1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현충일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일정이라 조금 피곤은 하겠지만,
직장 다니시는 분들께 소록도에서의 은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공휴일인 현충일에 가는 거랍니다.
현재 8분이 신청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번 소록도 행에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이며
가슴 깊은 곳에서 솟아 오르는 뜨거움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복된 날이 됩시다.
평안하세요.
2003.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