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편지 328] 늘감사

늘감사라는 단어를 보면 은혜가 됩니다.
늘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귀한지요.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은 참 다양합니다.
남이 보기엔 부족함이 없을 것 같은데도 늘 초조하고 불안하며 ,
무언가에 쫓기는 기분으로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부족해도 넉넉한 기분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연습이 없는 것이 인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하고 귀합니다.
하루를 후회하지 않도록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을 하는게 우리들입니다.
열심히 살다보면 실수도 하게 됩니다.
부지런히 사는 것이 참 좋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늘감사하며 사는 것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우리 주위에는 감사할 것이 참 많습니다.
저는 이 글을 조막손으로 쓰고 있습니다.
왼손 약지와 조막손으로 사용이 불가능한 오른손 엄지를 이용해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감사합니다.
이글을 읽어주는 님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시원한 찬물 한그릇이 감사한 한 낮입니다. ^_^*
2003.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