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 그리고/나눔의 편지

[나눔의 편지 326] 한결같은 사람

자오나눔 2007. 1. 25. 23:57
한 직장에서 20년을 넘게 일한다는 것은
어찌보면 성공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야 농담처럼 "따로 갈 곳도 없어서..."라고 하지만
20년을 한 직장을 다닌다는 것은 한결같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위의 유혹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한가지 일에 최선을 다하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참 귀한 일입니다.

저도
나눔의 사역을 시작한지 8년이 되었습니다.
동안 이런 저런 일들을 많이 겪었지만
부족하지만 저도 그분처럼 한결같이 최선을 다하렵니다.
사는게 별거랍니까?
주어진 현실에 최선을 다하며
그래도 긍정적으로 살아가면 되는 것 아니겠는지요.
부족하지만 그래도 한결같은 삶,
나도 그렇게 살아보고 싶습니다.

5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날씨가 덥네요.
그래도 즐겁게 하루를~ ^_^*빙그레~
2003.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