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이 귀하던 시절의 놀이는
딱지치기, 구슬치기, 땅따먹기, 여자 아이들은 고무줄 놀이, 공기 놀이가
주된 놀이 문화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재미있어서 해지는 줄도 모르고 놀다가 집에 들어간 적도
여러번 됩니다.
물론 그때는 어머님은 혼을 내셨고
할머님은 내강아지 하면서 감싸 주셨지요.
그때 구슬은 요즘처럼 멋진 구슬이 아니었습니다.
뒷산이나 논두렁에 나가서 찰흙을 파다가
손바닥으로 부비며 둥들게 만듭니다.
큰 구슬도 만들고 작은 구슬도 만듭니다.
만들기 좋아 하던 아이는 동물도 만들고, 비행기도 만들었는데
그때 제일 많이 만들었던 건 탱크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사각형을 크고 작게 만들어 겹쳐 놓고
앞에는 길게 포구를 만들고, 바닥엔 바퀴를 달아 붙였던...
그런데 만들지도 않으면서
꼭 심술을 부려서 망쳐 놓는 친구도 있습니다.
그늘에 말려 놓고 있는 것들을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 보는...
우리가 살아 가면서도 좋은 일을 만드는 사람을 많이 봅니다.
이모양 저모양으로 만들기를 좋아하는 사람,
그런데 심술궂은 친구처럼 좋은 일을 훼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훼방하는 사람보다
좋은 일을 많이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비 개인 하늘입니다.
구름 뒤에 숨어 있는 햇님을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도 복되세요.
2003. 6. 25
딱지치기, 구슬치기, 땅따먹기, 여자 아이들은 고무줄 놀이, 공기 놀이가
주된 놀이 문화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재미있어서 해지는 줄도 모르고 놀다가 집에 들어간 적도
여러번 됩니다.
물론 그때는 어머님은 혼을 내셨고
할머님은 내강아지 하면서 감싸 주셨지요.
그때 구슬은 요즘처럼 멋진 구슬이 아니었습니다.
뒷산이나 논두렁에 나가서 찰흙을 파다가
손바닥으로 부비며 둥들게 만듭니다.
큰 구슬도 만들고 작은 구슬도 만듭니다.
만들기 좋아 하던 아이는 동물도 만들고, 비행기도 만들었는데
그때 제일 많이 만들었던 건 탱크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사각형을 크고 작게 만들어 겹쳐 놓고
앞에는 길게 포구를 만들고, 바닥엔 바퀴를 달아 붙였던...
그런데 만들지도 않으면서
꼭 심술을 부려서 망쳐 놓는 친구도 있습니다.
그늘에 말려 놓고 있는 것들을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 보는...
우리가 살아 가면서도 좋은 일을 만드는 사람을 많이 봅니다.
이모양 저모양으로 만들기를 좋아하는 사람,
그런데 심술궂은 친구처럼 좋은 일을 훼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훼방하는 사람보다
좋은 일을 많이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비 개인 하늘입니다.
구름 뒤에 숨어 있는 햇님을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도 복되세요.
2003.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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