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를 절약하겠다며
기름 보일러 대신에 화목 보일러를 설치했더랍니다.
입동이라는데 가을비가 내립니다.
이 비가 그치면 많이 추울거라는 뉴스에
보일러 손질을 했습니다.
신문지 한장으로 불씨를 만들고
불씨 위에 번개탄 한장 넣어서 중간 불을 만들었습니다.
마른 장작을 얹어 놓으니
붉은 불꽃을 아름답게 일으키며 알불을 만들어 줍니다.
알불 위에 갈탄을 두어삽 얹어 놓으니 어느새 따끈한 물이 순환됩니다.
춥다...라는 생각이 변해 아... 따뜻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작은 불씨가 변하여
따뜻한 행복을 만들어 줍니다.
텃밭에 고추 700포기, 배추 1,000포기, 무 300개, 생강 등을 심었더랍니다.
겨울이 오면 김장을 하여 어려운 이웃에게도 나눠주고
우리 자오쉼터 가족들도 먹으며,
일부는 팔아서 우리 장애인 공동체 재정에 보태려고 한답니다.
11월 29일에 김장을 하려는데
잘 되겠지요?
작은 불씨의 소중함을 기억합니다.
2003. 11. 8
-나눔-
기름 보일러 대신에 화목 보일러를 설치했더랍니다.
입동이라는데 가을비가 내립니다.
이 비가 그치면 많이 추울거라는 뉴스에
보일러 손질을 했습니다.
신문지 한장으로 불씨를 만들고
불씨 위에 번개탄 한장 넣어서 중간 불을 만들었습니다.
마른 장작을 얹어 놓으니
붉은 불꽃을 아름답게 일으키며 알불을 만들어 줍니다.
알불 위에 갈탄을 두어삽 얹어 놓으니 어느새 따끈한 물이 순환됩니다.
춥다...라는 생각이 변해 아... 따뜻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작은 불씨가 변하여
따뜻한 행복을 만들어 줍니다.
텃밭에 고추 700포기, 배추 1,000포기, 무 300개, 생강 등을 심었더랍니다.
겨울이 오면 김장을 하여 어려운 이웃에게도 나눠주고
우리 자오쉼터 가족들도 먹으며,
일부는 팔아서 우리 장애인 공동체 재정에 보태려고 한답니다.
11월 29일에 김장을 하려는데
잘 되겠지요?
작은 불씨의 소중함을 기억합니다.
2003. 11. 8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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