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 그리고/자유 게시판

안양 교도소 다녀오겠습니다.

자오나눔 2008. 3. 10. 08:43

 

오늘은 안양교도소 장애인 재소자들에게 교화행사를 가는 날입니다.
100여명의 재소자들과 함께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기도와 말씀, 다과와 친교, 간증과 장기자랑 등으로 나눔의 시간을 갖습니다.
출소 예정자를 위한 기도까지 다양한 행사가 2시간에 걸쳐 진행됩니다.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는 귀한 교화 행사가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오늘 함께 가실 분은
윤건주 목사님, 강성흔 목사님, 백승주 집사님, 그리고 저와 아내.
처음 방문하실 박경용 목사님과 김은배 전도사님도 함께 갑니다.
교도소 사역에 동참하는 분들이 날로 늘어 가기를 원합니다.

오늘은 완연한 봄 날의 기운을 느끼겠네요.
한 낮의 기온이 영상 15도까지 올라간다니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모습을 볼 수도 있겠지요?
이렇게 며칠 지속되면 자오쉼터에도 산수유가 노랗게 피어날 듯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