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에 풀을 뽑고 들어와 샤워를 했지만 여전히 땀이 줄줄~
메일함을 열어보니 준열이한테서 메일이 왔다.
반가워 얼른 열어보니
내용이 달랑 한 줄이다.
보고 싶은 영화 한편 구해서 보내 달라는 내용이다. 쩝!
답장을 썼다.
앞으로 편지할 때 이렇게 간단하게 쓰면
아빠도 ?와 !로 대답하겠다고 했다.
필리핀에 인터넷 전화가 설치 되어 있기에
인터넷 할 시간에 전화를 했다.
"야~! 이게 뭔데?"
"뭐가요~"
"이거시 편지냐?"
"할말도 없는데 뭘고 써요~ 전화로 다 하는데..."
"아무튼 이렇게 편지쓰면 국물도 없으~ 알것냐?"
"아부지~~"
편지쓰는 것에 익숙치 않은 세대.
문자가 더 익숙한 세대라 그런지
가슴 따뜻한 글이 나오지 않는지...
내 아이만 그런지...
참 궁금하네...
메일함을 열어보니 준열이한테서 메일이 왔다.
반가워 얼른 열어보니
내용이 달랑 한 줄이다.
보고 싶은 영화 한편 구해서 보내 달라는 내용이다. 쩝!
답장을 썼다.
앞으로 편지할 때 이렇게 간단하게 쓰면
아빠도 ?와 !로 대답하겠다고 했다.
필리핀에 인터넷 전화가 설치 되어 있기에
인터넷 할 시간에 전화를 했다.
"야~! 이게 뭔데?"
"뭐가요~"
"이거시 편지냐?"
"할말도 없는데 뭘고 써요~ 전화로 다 하는데..."
"아무튼 이렇게 편지쓰면 국물도 없으~ 알것냐?"
"아부지~~"
편지쓰는 것에 익숙치 않은 세대.
문자가 더 익숙한 세대라 그런지
가슴 따뜻한 글이 나오지 않는지...
내 아이만 그런지...
참 궁금하네...
출처 : 자오쉼터
글쓴이 : 나눔(양미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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