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엊그제 한해를 시작한 것 같은데 어느새 이렇게 3월을 마감하는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이 모양 저 모양으로 간섭하시고 인도하셔서 이렇게 3월을 마감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참으로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저희들이지만 이렇게 마무리를 하는 시점에서 되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었고, 하나님 아버지의 개입이 있었음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겨울의 인고를 이겨내고 피어나는 꽃들을 보며 자연을 통하여 저희들에게 오래 참음의 결과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알게 하시니 더욱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3월을 마감하면서 3월을 되돌아보면 참으로 부족한 삶을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겠노라고 기도할 때마다 다짐을 했지만 다시 세상과 타협하며 현실의 편안을 위하여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누구보다 사랑하며 하나님 없으면 살 수 없노라고 다짐하고 고백하면서도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한 것들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악의 세력에 휘둘리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 부족하고 연약한 저희들을 붙들어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자오의 날을 앞두고 구형서 전도사님이 금식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사역의 현장에서 온몸을 다 던져 수고하고 있는 가운데도 자오의 일을 위하여 기쁨으로 금식기도에 동참하고 있는 구형서 전도사님을 기억하옵소서. 성령님께서 붙들어 주시고 그의 삶속에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임하길 원합니다. 하나님을 위해서라면 세상의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고 묵묵히 주의 종으로 살아가고 있는 전도사님의 삶을 기억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전도사님을 통하여 어떤 일을 이루실지는 저희는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아름답게 사용하시리라 믿습니다. 아직 노총각의 딱지를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훌륭한 사모님보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사모님을 보내주셔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귀한 사역을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5월 15일에 있을 목사고시 준비도 잘하여 초시에 합격할 수 있도록 지혜와 명철도 허락하오소서. 평소에 기도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하늘 문을 여시고 그의 기도에 귀 기우려 주옵소서. 응답해 주시길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자오의 날이 한 달 남짓 남았습니다. 점점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힘주시고 지혜 주옵소서. 함께 준비하는 동역자들이 생기길 원합니다.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는 동역자들이 생기길 원합니다. 외로운 길을 가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준비를 잘 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도록 도와주옵소서. 4월 2일이면 자오쉼터가 3차 경매에 들어갑니다. 7천만 원을 구하지 못하여 7억 상당의 자오쉼터가 경매로 넘어갈 위기에 빠져있습니다. 하나님 이 문제 해결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무리 나 혼자서 몸부림 쳐봐도 인간의 힘만으로는 어찌할 수 없어 주님만 의지합니다. 도와주옵소서. 하나님…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에도 병상에 누워서 고통 받고 있는 영혼들을 생각하옵소서. 그들을 위로하옵시고 그들에게 소망을 주옵소서. 마음의 평안을 주옵시고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천국소망을 품고 살아가도록 하옵소서.
저희들이 살아가는 날 동안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모든 포커스를 맞추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원합니다. 사순절기간입니다. 이 사순절 기간에 우리 예수님 더욱 생각하며 주님께 한발 더 나아가는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 감사하옵고 모든 말씀 우리를 죄에서 건져주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2009. 3. 31.
-양미동(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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