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 그리고/신앙 이야기

[스크랩] [기도 D-34] 종려주일에 하나님을 뵙습니다. 양미동 전도사

자오나눔 2010. 3. 29. 13:36

자를 한자로 풀어 보면 梁, 기둥양이요

자를 한자로 풀어 보면 美, 아름다울 미요

자를 한자로 풀어 보면 東, 동녘 동이니 이것을 합하면 동쪽의 아름다운 기둥이라. 하나님 복 주신 동방의 나라 대한민국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나눔과 섬김을 통하여 아름다운 기둥이 되리라.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종려주일을 맞이하여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드립니다.

호산나! 찬송하며 주의 이름으로 오신 왕으로 기뻐하였던 이들이,

육신의 만족이 채워지지 않을 때 십자가에 못 박으라 했던 무리들처럼,

주님, 우리의 모습도 때때로 육신의 탐심과 교만과 불신앙으로

주님의 가슴에 못을 박았던 죄인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며 섬김의 도를 배워주셨건만

우리의 이웃이 아파하고 외로워 할 때에 함께하지 못하고

섬기지 못하고 중보하지 못했습니다.

주님! 저희들의 사랑 없음을 섬김이 없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 불쌍한 죄인을 용서하여 주시고

주님의 십자가 보혈로 이 불쌍한 죄인의 영혼을 소생케 하여 주시옵소서.

부족한 종이 항상 하루하루를 살면서 헛된 것에 꿈꾸지 말게 하시고

오직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의 뜻대로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오나눔선교회를 사랑하시고 간섭하셔서 지금까지 귀한 사역을

하나님 영광을 위하여 줄기차게 해 왔음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간섭함이 없었더라면 만 14년 동안 어떻게 나눔과 섬김의 사역을

이렇게 기쁘고 즐겁게 할 수 있었겠는 지요.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입니다.


소망의 하나님

자오나눔선교회 사역을 하면서 7년 전부터

자오쉼터라는 장애인시설을 부설로 세워서 장애인들과 살고 있습니다.

가족들로부터 버림받고 오갈 곳 없는 심령들이지만 그들에게 소망을 품게 하옵소서.

지금 비록 병들고 지쳐 쓰러져 있지만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로 고침을 받고 재기하리라는 소망을 품게 하옵소서.

자오쉼터의 여러 가지 상황을 아시는 하나님 아버지,

자오쉼터에 직원이 필요합니다.

장애인들을 돌보며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살아갈 사명감 있는 직원이 필요합니다.

보내 주시옵소서.

자오쉼터 가족들 영육 간에 강건하게 하시고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하나님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제14회 자오의 날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기를 원합니다.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할 수 있도록 모든 환경을 열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그날이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작은 천국잔치가 되도록 도와주옵소서.

하나 되어 모이게 하시고

행사를 위하여 이 모양 저 모양으로 동참하는 심령이 늘어나길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도와주시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이 시간 병마로 고생하는 권속들을 사랑하시사

아픈 곳이 있다면 치료해 주시고 물리쳐 주시옵소서.

또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심령들을 주님 지켜 주시고

새로운 힘을 얻어 주님께 영광을 드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지금 경제가 어려워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서민들이 많습니다.

또한 그제 밤에 있었던 서해바다의 해군 사고로 인하여 자식을 잃고

슬픔에 빠져 있는 부모와 가족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부족한 종에게도 은혜를 주시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고 순종하며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연약한 몸이라 더 이상 건강이 나빠지지 않고 주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부족한 종의 모든 환경을 열어 주시옵소서.

이제는 가정도 꾸리고 살아갈 수 있도록 허락하시기를 원합니다.

주님 부르시는 그날까지 세상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장애인 형제들 잘 섬기고 주님 영광 나타내는

여러 가지 나눔의 사역에도 충성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귀한 사역을 함께 해 나갈 소중한 동반자를 허락하옵소서.


미처 고하지 못한 것 많습니다.

그러나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루어 주실 줄 믿고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출처 : 자오쉼터
글쓴이 : 나눔(양미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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