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있는 각 기관에 대하여 흔히 이렇게 말을 합니다.
귀가 둘이고 입이 한 개인 이유는 많이 듣고 적게 말하라는 것이고,
콧구멍이 두개인 이유는 냄새를 더 많이 그리고 더 자세히 맡기 위한 동시에,
냄새발생원의 방향과 위치를 파악하려는 목적 때문이라고 하지요.
귀가 2개 있어야 소리발생지를 분간할 수 있으며,
눈이 한 쌍 있어야 입체적인 시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눈이 앞에 있는 이유가 있다고 하지요?
지나온 과거를 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묵묵히 가라는 뜻이랍니다.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현실을 인정하고 더 좋은 미래를 꿈꾸며 앞으로 가야하는데,
때론 앞에 막힌 산이 너무나 커서 앞으로 가지 못하고
자꾸 뒤를 돌아보게 됩니다.
돌아 올 수 없는 지나온 세월이,
잡을 수 없는 과거가 자꾸 생각납니다.
힘드니까 사람이고,
아프니까 사람이라지요?
눈이 뒤통수에 있지 않고 앞에 있는 이유는
앞을 보고 미래를 보며 살라는 깊은 뜻이 있다는 사실에
몇 번이고 고개를 끄덕여 봅니다.
[눅 9: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출처 : 자오쉼터
글쓴이 : 나눔(양미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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