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중독 행복전염/자오쉼터 이야기

[스크랩] 태훈이의 엄마~

자오나눔 2014. 7. 4. 00:20

태훈이는 한쪽 뇌가 손상되어 있다.
이유는 알콜 중독인 엄마의 영향.
임신한 상태서도 술과 담배로 살다가
7개월 만에 태훈이를 낳았단다.
올해 태훈이 나이 6살.

 

그런데...
말을 못하는 태훈이가 며칠 전부터 엄마라는 말을 했다.
권사님이 항상 품고 사는데
권사님께 엄마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그런데 다른 말은 못한다.
희망이 보인다.
오늘은 내 품에 안기며 내게 말한다.
"엄마~"
끙!

출처 : 자오쉼터
글쓴이 : 나눔(양미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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