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몸은 당사자 본인이 제일 아끼는 법.
본인만큼 자기 몸을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마 22:39)라고 말씀하시며
이웃사랑을 우리들에게 알려 주셨다.
장애인 사역을 시작한지 어느덧 20년이 되었다.
주변에선 다른 사역을 권했다.
즉 돈이 되는 노인 사역을 하라고 적극적으로 권했다.
그러나 나는 "내가 장애인인데 장애인 사역을 하지 않으면 누가 하느냐?"며
장애인 사역을 지금까지 해 오고 있다.
장애인 시설을 하면서 제일 어려운 문제는 직원이다.
시설장만큼 소속 장애인을 아끼고 귀하게 여기는 직원이 드물다는 것이다.
어느 사람이 힘든 일만 골라서 하겠냐만
모든 일을 잘 한다고 하는 사람도
사명감이 없으면 용두사미가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특수사역은 부부가 해야 한다.
혼자 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하나님께서 예배해 놓으신 합당한 사람은 없을까?
사명감이 있는 아내감이나 직원이 빨리 생기기를 기도한다.
예배 드리고 점심 차리는 아들에게 고맙다고 했다.
오후에 외출해야 하니 저녁은 아빠가 차려 주란다. 끙.
그래야지~ 에효~
출처 : 자오쉼터
글쓴이 : 나눔(양미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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