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서신면에서 마도면으로 전입신고를 했다.
2년 10개월만에 다시 마도면민이 됐다.
아들과 삼촌들까지 다시 마도면민이 됐다.
감회가 새롭다. ^_^*
새로 이사한 집은 국유림과 붙어 있다.
그 국유림에 지붕을 덮을 때 사용하는 스레트가 다량 폐기되어 있었다.
그것을 치워달라고 접수까지 했다.
새로 이사온 자오쉼터의 난방은 심야전기 보일러와 기름보일러를 사용한다.
1층엔 심야전기 보일러, 2층엔 기름보일러를 사용한다.
전에 살던 분들이 그렇게 사용하고 있었다.
2층 기름보일러가 작동이 잘 되지 않았다.
A/S를 불러 수리를 했다.
이젠 작동이 잘 된다.
1층엔 심야전기보일러를 사용하는데
문간방(민집사님 방)과 주방 바닥이 차가웠다.
에어가 찼는지 점검을 했다.
오후에 1층 전체가 차가웠다.
확인해 보니...
에어가 찼는지 점검하면서 밸브를 잠갔는데 그걸 다시 열어 놓지 않았던 것이다.
다시 따듯한 실내를 찾았다.
LPG 가스 배관을 철거하여 새로 이사온 자오쉼터에 설치했다.
가스 안전점검까지 새로 받고 필증까지 받으려니 25만원 달란다.
주방 확장한 곳에 가스대와 싱크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많은 식사 준비와 설겆이를 할 때 편하게 해 주려는 마음이다.
거금이 들었다.
낮에부터 강성흔 목사님이 오셔서 짐정리를 해 주셨다.
창고마다 분류를 하여 정리를 해 주셨다.
이제 조금 정리가 되어가는 느낌이다.
아직도 정리할 것이 태산이지만 말이다.
나눔지 원고를 정리하여 인쇄소에 보내기 위해 열심히 작업중이다.
발송봉투도 새로운 주소를 인쇄하여 1만장을 보내달라고 주문을 해 놨다.
내일까지 마감을 해서 인쇄소에 보내야 한다.
마음이 조금 바쁘다.
송구영신 예배를 준비한다.
이번에는 친구들도 와서 함께 예배를 드린단다.
세족식까지 할 예정이다.
2016년 1월 1일부터 2일까지 소록도 떡국 봉사를 가야한다.
준비에 마음이 분주하다.
떡국은 방앗간에 쌀을 맡겨서 떡국떡을 준비해 놨다.
소고기와 계란, 김가루는 내일 밤에 구입을 해야겠다.
떡국봉사를 하면서 어르신들께 자그마한 선물도 함께 나눠드렸었다.
이번엔 선물 협찬이 없었다.
오늘 밤엔 대형유통에 가서 몇가지 물품을 구입해야겠다.
세개 마을 어르신 150명께 드리려니 선물도 150개를 마련해야 한다.
연말이라 다른 일도 분주한데 마음은 더 분주하다.
연말을 즐길 여유는 없다.
그래도 신년을 맞을 준비는 해야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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