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기쁜 성탄 되세요. 기쁜 성탄입니다. 예수님께서 낮은 자의 모습으로 모든 것을 비우고 우리를 찾아 오셨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휴일로 정해진 그것에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성탄절의 정신으로 살아가야 함을 생각합니다. 성탄절의 정신을 가지고 산다는 것은 예수님처럼 비우고 포기하며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의.. 나와 너, 그리고/자유 게시판 2007.12.24
징그러 징그러 정말 징그러~ 예배를 마친 후 식탁 공동체까지 잘 마친 후 서재에서 커피 한잔 하며 아들하고 대화중인데 아내가 부른다. “여보~ 당신은 아들하고 화목 보일러 청소 좀 해 주세요.” “그거……. 할 줄 모르는데?” “다하고 나무도 집어넣어 주세요.” 아내가 하라면 해야 된다. 그게 우리 집 남자들의 불문율이다... 나와 너, 그리고/자유 게시판 2007.12.23
아들아 불 피우러 가자~~ “아들아~ 보일러에 불 피우러 가자~~” “아빠 먼저 가서 불 피우고 계세요 저는 조금 있다 갈게요.” “아들이 나무 날라다 줘야 불을 피우지~ 빨리 가자” “추운데~….” 내일 아침은 영하 5도까지 내려갈 거라는 뉴스를 보다가 보일러에 불 피워야 되지 않겠냐는 아내의 의견에 네이~~ 하면서 아들.. 나와 너, 그리고/자유 게시판 2007.12.15
빼빼로데이라고~ 주말이다. 항상 주말은 분주하다. 집에 일이 없으면 밖에서 일이 생긴다. 어떤 일이든지 모두 보람이 되는 일이라 생각하며 살아가기에 긍정적으로 일에 대처를 하는 편이다. 며칠전에 딸래미가 아내에게 전화를 해서 말하길 작년에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가 꿈에 보이는데 천사의 모습으로 왔더라고..... 나와 너, 그리고/자유 게시판 2007.11.10
김장하러 오세요~~ 김장하러 오세요. 올해는 바닷물로 배추를 절인답니다. 해마다 저희 자오쉼터에서는 봉사자들이 직접 배추와 무 농사를 지어 겨울 김장을 합니다. 올해도 배추와 무가 탐스럽게 잘 자랐습니다. 돌아오는 12월 7일 저녁부터 8일까지 김장을 한답니다. 배추를 1천5백포기 정도 김장을 할 예정인데 일손이 .. 나와 너, 그리고/자유 게시판 2007.11.09
축복과 행복 축복과 행복 토요일이라 봉사자들이 봉사를 왔습니다. 컨테이너에 보관해 놓았던 옷들을 모두 꺼내왔습니다. 모두 펼쳐놓고 아이들 옷과 어른들 옷을 구분합니다. 어른들 옷은 남성의류와 여성의류로 구분을 합니다. 봉사자들이 신났습니다. 몸에 맞는 옷은 한 개씩 챙겨가도 된다고 했더니 좋아합니.. 나와 너, 그리고/자유 게시판 2007.11.03
아~ 가을 이세상에 살아가는 사람치고 가을에 대한 추억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그 추억의 내용이야 천태만상이겠지만 그래도 그것이 소중했노라고 말할 수 있는 추억을 간직함도 복이라면 복일 것이다. 나에게 가을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나는 가을을 참 많이 탄다. 그래서 가을이 오면 참 힘들어 했다. 그렇.. 나와 너, 그리고/자유 게시판 2007.11.03
부천에 사시는 분을 초대합니다. ‘함께’라는 말에서 ‘사랑’을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해마다 조촐한 잔치를 해왔습니다. 그것이 벌써 10년이 되었습니다. 해마다 자선음악회를 열어 작은 수익금이나마 그 금액으로 소록도에 있는 한센병자들이 다니는 교회와 장애인 시설에 겨울 난방비를 지원해왔습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 나와 너, 그리고/자유 게시판 2007.10.25
[스크랩] 나를 성장시키는 50가지의 대화법 1. 같은 말이라도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해라. 그 곳에서의 히트곡이 여기서는 소음이 된다. 2. 이왕이면 다홍치마다. 말에도 온도가 있으니 썰렁한 말 대신 화끈한 말을 써라. 3. 내가 하고 싶은 말에 열 올리지 말고 그가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하라. 4.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말하지 말라. 체로 거르듯 곱게 말.. 나와 너, 그리고/자유 게시판 2007.10.14
배추밭에 달팽이가 기승을 부린다. 매월 첫 번째 토요일 오후. 다음카페 62호랑이방 친구들이 봉사를 온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사람이 없으면 없는 대로, 많으면 많은 대로 봉사를 온다. 오늘도 어김없이 봉사를 왔다. 사무실 창문 뒤에 있는 화단의 경계석에 벽돌 쌓는 작업을 했다.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은 이들은 전천후라는 것이다. .. 나와 너, 그리고/자유 게시판 2007.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