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 그리고/나눔의 문학

[시] 내가 만일

자오나눔 2007. 1. 16. 00:04
  -양미동-


내가 만일...
살아있는 꽃을 만들수 있다면
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장미를 만들겠습니다.

장미에선
당신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세상 어느 것보다 고운
이세상 어느 것보다 아름다운
당신의 미소가 보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은 벌써
백만송이의 장미를 만들었지만
현실은 꽃을 만들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백만 송이 장미 보다 더 소중한 내 마음을 보냅니다.
그것은 사랑입니다.

2001.2.24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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