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맞이하는
12월의 생일에는
눈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하얀 눈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까만 하늘에서
솜사탕 같은 함박눈이
펑펑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개다리 소반이라도
행복 가득 담은 케익을 올려 놓고
살아온 날만큼 촛불을 밝히고
앞으로 살아갈 날을 축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창문 활짝 열어 놓고
하늘의 축복을 마음껏 받는
행복한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2001.12.1
선희 생일을 축하하며
12월의 생일에는
눈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하얀 눈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까만 하늘에서
솜사탕 같은 함박눈이
펑펑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개다리 소반이라도
행복 가득 담은 케익을 올려 놓고
살아온 날만큼 촛불을 밝히고
앞으로 살아갈 날을 축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창문 활짝 열어 놓고
하늘의 축복을 마음껏 받는
행복한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2001.12.1
선희 생일을 축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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