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 그리고/나눔의 문학

[시] 고드름

자오나눔 2007. 1. 16. 13:20
동장군이 가져 온 과자
어린 아들 기쁘다.
손이 시린줄 모르고
양손에 한개씩
한입 물고 우두둑
얼음과자 바라보는 아들 눈에
세상을 담은 고드름이 보인다.

99/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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