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쁠 때나 슬플 때나 생각나는 사람이어야겠지만
기쁠 때는 생각나지 않고
힘들고 괴로울 때면 더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그사람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날 것 같고
목소리라도 들으면
진짜로 울어 버릴 것 같은 그런 사람...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아도
공허한 말을 할지라도
함께 있으면 마냥 좋을 그런 사람...
그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2004.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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